얼마전 허리가 너무 아파 남편이 물수건을 해 주었는데요...
금방 식어버리더라구요...
새벽이 다되어 약국도 못가고...
남편이 뭔가를 끓여서 수건으로 싸 줬는데 정말 오랫동안 식지 않고 따끈하게 찜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섬유유연제 리필용기였어요.
<-요렇게 생긴 용기에 물을 채우고 뚜껑을 꼭 닫은 후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서 가져온 것이지요.
얼마나 팔팔 끓였는지 아아침까지 따뜻함이 유지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섬유유연제를 끓인줄 알고 헉...했는데, 제가 재활용통에 넣어놓은걸 활용했더라구요.
물론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정말 급할때 이용해 보세요.
찜질이 필요하신 분들, 하루를 편히 잠들 수 있답니다^^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햇살바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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