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왕~ 물파스 아이디어 누가생각했는지 진짜 감사할 따름

 쇼핑백에 구멍이 난줄도 모르고 볼펜을 하나 넣어두고 들고 다니다가...

코트를 벗어 걸어두려고 보니 옷에 볼펜자국이 왕창 묻은걸 알았어요 ㅠ_ㅠ:::

 

팔에 쇼핑백을 걸고 열심 걸었더니 걸음걸음마다 볼펜이 직직직직:::

드라이 클리닝 하는곳에 여쭈어보니 볼펜자국은 잘 안지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의 짠돌이 카페에 와서 볼펜자국 와방 검색했지요 ㅋㅋ 그랬더니

 

물파스나 향수로 문지른 다음에 지우라고 글이 나오더라구요

워낙에 볼펜자국이 광범위해서 향수발랐다가는 향에 질식할지도 모르기도 하고.

왠지 이런 생활의 지혜가 100%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해서 ..

일단 물파스로 살짝 문질러 봤지요~

그랬더니 볼펜이 살짝 녹으면서 흐릿해 지더라구요 +_+????

그래서 물파스 반통을 옷에 바르고 휴지로  흡수시켜 가면서 열심 두들겼심다:

 

쨔자자잔~~!!!!!

   

휴지와 물파스의 잔해 사이에 깨끗해진 나의 코트!!!!

 

이거 몰랐으면 눈물흘리면서 볼페자국 부분만 슬쩍 가리고 다니거나...

안지워지는지도 모르고 크리닝 맡겼음 돈은 돈대로 내고,

옷은  그대로였을텐데 물파스 하나로 옷이 다시 깨끗해졌어요~

 

누가 알아낸 건지는 잘 모르는 알아두면 좋은 생활의 지혜!!

너무너무 감사해요~~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헤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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